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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출범
광역자치단체 첫 중앙문화융성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11일(월)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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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상북도는 지난 6일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중앙문화융성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융성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도립예술단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 위촉식, 도-중앙 문화융성위원회 MOU체결, 문화융성분야의 업무소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경상북도 문화융성을 위한 각종사업 활성화 ▲문화가 있는 날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문화향수기회 확대 ▲전통문화자원의 발굴 및 현대적 접목을 모색하게 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실크로드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한(韓)문화 수출 확대와 국가적 문화 사업을 도내에 시범추진 및 확산하기로 했으며, 특히,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을 준비하고 있는‘할매할배 플러스 문화가 있는 날’운영과 경북 문화행사안내 및 도민 문화 활동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통마을, 서원 등에 대한 역사문화 체험사업 추진, 한옥·한복· 한식 등을 활용한 한류문화주도 등 경상북도만이 가진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융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제2기 경상북도 문화융성위원회는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위원은 총30명으로서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이 있고 그 아래 3개 분과에 각10명의 위원을 두고 있다. 분과위원회는 ▲전통문화분과 ▲문화향유분과 ▲문화산업분과로 구성되어 앞으로 2년동안 경북형 문화정책의 연구·개발 및 자문을 맡게 된다. 도는 위원장에 한명동 ㈜한스인테크 회장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으로 정우락 경북대 교수와 최미화 매일신문 특임논설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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