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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농사 기약, 병해충 관찰포 운영
벼, 보리, 배, 단감, 마늘 5작목 23개소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18일(월)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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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올해에도 풍년 농사를 위해 병해충 관찰포를 운영한다. 주기적으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상황에 대해 정확한 예찰을 추진하고 적기 방제대책 자료로 활용,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벼, 보리, 배, 단감, 마늘 등 5개 작목에 대해 관찰포를 운영한다.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회(1일, 16일) 병해충 발생상황과 생육 상황을 조사해 농촌진흥청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 입력, 병해충 정밀예찰·진단 및 적기방제 자료로 활용한다. 올해 운영되는 관찰포 및 조사항목은 벼 9개소(도열병, 혹명나방 등 22종), 보리 2개소(깜부기병 등 3종), 배 5개소(검은별무늬병, 꼬마배나무이 등 12종), 단감 5개소(둥근무늬낙엽병, 감꼭지나방 등 11종), 마늘 2개소(균핵병, 고자리파리 등 6종) 등 23개소로 병해충 발생가능 시기별로 정밀조사 한다. 특히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아등 설치, 포자채집기 활용, 해충별(복숭아순나방, 노린재 등) 페로몬 트랩 설치 등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한다. 황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찰포를 통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정확히 조사하여 결과를 신속히 집계 분석 한 후 적기에 농가 방재대책 강구 등 중요한 영농자료로 활용해 올해도 풍년 농사를 위해 완벽한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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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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