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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찾아준 아동안전지킴이 감사장
김한열 아동지킴이, 아동안전에 대한 신뢰도 높혀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4월 25일(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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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길을 잃고 울고 있는 미아를 발견해 부모에게 인계해준 70대 아동안전지킴이가 경주경찰서 감사장을 받았다. 나원초등학교 아동지킴이 김한열(남, 76)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께 현곡면 금장4리에 거주하는 최○○(여, 36세)씨가 집근처 약국을 잠시 다녀온 사이 집을 나간 아들 송○○(남, 4세)군을 찾고 있는 것을 보고 인상착의 등을 묻고 아이를 찾아 나섰다. 김씨는 최씨의 집에서 약1km 떨어진 금장초등학교 주변 놀이터에서 속옷 차림으로 울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고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8일 현곡파출소에서 김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아동안전지킴이들이 부족한 경찰인력을 보조해 아동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주고 있다”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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