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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후보 “경주시민께 감사드린다”
“택시기사분의 말씀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25일(월)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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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했던 권영국 후보가 지난 20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해준 경주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권 후보는 “이번 20대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경주를 바꾸고, 사람을 살리는 정치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해주신 많은 지지자들과 경주시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운동기간 경주시 곳곳을 찾아다니며 거리에서, 시장에서, 공장에서, 그리고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특정 정당의 일당 독주로 침체되어가고 있는 경주가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변화의 바람을 간절히 전해주시던 시민 여러분들을 잊을 수 없다”며 “경주의 침체된 현실을 두고 ‘우리는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해주신 한 택시기사분의 말씀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회상했다.
또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로서는 이 자리가 경주시민을 찾아뵙는 마지막 자리”라며 “경주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개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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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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