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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환경타운 조성된다
경주시, 물산업 중심도시로 재도약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4월 25일(월)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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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맑은물사업소는 물산업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선진 상・하수 행정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8일 포항・경주의 상생프로젝트 일환인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 등 올해 주요 역점사업과 추진방향 등에 대해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먼저 경북도 신 미래전략과제로 선정된 포항・경주 상생로드인 ‘형산강 환경타운 조성’은 총 사업비 307억 원으로 2019년까지 초록여울, 그린필드, 에코허브원 등 휴식테마공간과 물 관련 전시・체험관인 에코리움, 현재 에코물센터 최종방류 저류지에 생태경관 전망대와 관찰데크 설치, 신당천과 형산강 합류지점에 왕버들 숲과 방향수림대를 조성한다. 또한 물 관련 사업소를 통합운영 하는 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해 환경테마교육, 자원순환 교육과 홍보관 등 환경관련 시설 집적화로 생태와 관광의 만남을 통해 녹색그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일차적인 사업으로는 기 확보된 54억 원으로 오는 6월에 실시설계 후 내년 3월 형산-신당 생태공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또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깨끗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년 이상 노후 된 상수관로 개량을 위해 지금까지 199억 원을 들여 75.8km를 개량 했으며, 올해부터 885억 원으로 노후 관로 361km와 블록시스템 49개소를 구축,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경주시의 유수율을 54.4%에서 80%로 25.6% 상승해 누수로 인한 연간 수돗물 1천200만 톤과 100억 원 정도의 세수 절감 효과가 예상 된다. 아울러 시는 대단위 주거단지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하수도 기본계획을 재정비 한다. 신경주역세권, 서경주역, 마동, 하동, 한수원 본사 주변지역 등으로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3개소와 소규모 하수처리장 신설 7개소, 증설 5개소로, 이 계획인 완료되면 하수처리구역이 현재보다 52.17㎢ 늘어난 14만1천65㎢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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