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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통해 인성 배우자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02일(월)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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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도지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최용부)는 지난 22일과 26일 양일 간 황남동 손시양 효자비에서 지역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효행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고도지구 주민자치협의회는 경주 고도의 역사문화 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위해 설립된 주민단체로 매년 고도지구 홍보와 황남동 골목길 환경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황남동 인근 새화랑 유치원의 7세반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효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손시양 정려비(보물 68호)에 대한 설명과 효에 대한 인성교육을 시행했으며, 효자비 그리기 체험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정려비란 충신이나 효자, 열녀 등을 기리고자 그들이 살았던 고을에 세운 효행비로 고려시대 경주에 살던 손시양은 부모가 돌아가시자 3년씩 초막을 짓고 묘소를 지킴으로서 자식의 도리를 다해 오늘날 후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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