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지역농가 소득
증대 농업인 맞춤형 교육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16일(월) 16:14
|
경상북도가 경북농민사관학교 수료생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의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가 2009년부터 지원해 온 18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실태를 조사한 결과, 매출액이 총 443억 원으로 나타나 사업전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늘고, 일자리 부문에서는 전 보다 2천197명 늘어난 4천849명을 창출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같은 가시적 성과는 그동안 경북도에서 농산물 가공, 마케팅, 관광 등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맞춤형 현장교육을 실시.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으로 현장 실용화 수단을 제공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해 배출된 농어업 핵심 리더들에게 생산 및 유통, 가공시설, 브랜드 육성 등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개소당 2.5억원까지, 지원조건은 도비 15%, 시군비 35%, 자부담 50%로 지원했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도에서는 농민사관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농업CEO발전기반구축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지원하는 등 지역농어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