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주시, 고액 지방세 성실납세법인 감사패 수여
한수원(주) 등 5개 기업, 지난해 지방세 수입의 21%인 802억여 원 납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16일(월) 16:21
|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11일 성실납세 법인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법인은 경주에 본사를 이전한 한국수력원자력(주), (주)풍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일진, ㈜블루원 등 5개 법인으로 지난해 10억 원 이상 성실납부 한 기업 중에서 선정했다. 이 5개 기업체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는 총 802억여 원으로 연간 경주시 지방세 수입 3천810억 원의 21%를 차지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지방세 678여억 원을 납부했으며, ㈜풍산은 1973년 안강에 방위산업체 공장을 설립해 지난해 39억여 원을 납부했다. 또 2010년에 설립한 원자력환경공단은 2011년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지방세 33여억 원을 납부했고, ㈜블루원은 지난해 지방세 27억여 원을 납부했다. ㈜일진은 1978년 베어링을 제조하는 일진 단조를 설립하여 지난해 지방세 24여억 원을 납부하는 등 경주시 자주재원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감사패 수여로 경주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성실 고액납세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