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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주도시 회장됐다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차기 회장도시로 선정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16일(월)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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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전국동주도시 회장도시로 선정됐다. 전국 동주도시(同州都市)교류협의회는 지난 10일 진주시청에서 정례회를 열고 경주시를 차기 회장도시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2016년 상반기 회장도시인 이창희 진주시장, 원경희 여주시장 등 전국 시군 명칭에 ‘주(州)’가 포함되는 13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동주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도시 방문 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과 하반기 회장도시에는 경주시가, 총무도시에는 공주시로 하는 임원 선정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 각종 축제나 행사 시 민간부문의 교류증진에 적극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회원 도시의 대표축제 개최 시 동주도시별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활성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5개 회원도시가 동주도시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각 시・군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하는 동주도시(同州都市)간 공동 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2003년 6월24일 창립돼 경주시를 포함한 전국 15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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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연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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