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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 많이 나타나는 급성상기도감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5:33
 급성상기도감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중에 10세 미만 아이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상기도감염이란, 코, 목구멍, 기관지와 같은 상기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콧물, 재채기, 기침, 발열 등 감기 증후군이라고 할 수 있는 공통점이 많아 ‘감기’라고 칭한다.
▶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 급성상기도감염 질환
급성상기도감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을 총칭하는 말이다. 감염은 200여 개의 서로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된다. 이 밖에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 풍진 바이러스, 홍역바이러스도 드물지만 원인이 된다. 리노바이러스 중 종류가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가 알려진 것만도 100여 가지가 넘는다.
▶ 10세 미만이 전체의 35.2% 차지
2014년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 명당 급성상기도감염 환자수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세 미만은 전체 8만 8,052명, 10대 4만 7,206명, 70대 4만 316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살펴보면 10세 미만이 35.2%로 가장 높고, 30대 12.4%, 40대 11.1%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진료비의 3분의 1 이상이 10세 미만 연령대에서 지출되고 있으며, 20세 미만의 소아∙청소년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4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면역력이 덜 형성된 소아들이 감염에 취약
이와 같이 10세 미만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소아의 경우는 성인보다 면역 체계가 덜 형성되어 감염에 취약하고 보육시설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 생활 및 활동이 많아 감염 기회가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호흡기 질환은 추운 날씨에 잘 걸린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환절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심한 일교차에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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