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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해양발전연구회, 新동해안 발전 전략’세미나
기존 해양산업과 차별화되는 신해양산업 발굴되어야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5:49
 경상북도의회 해양발전연구회(대표 한창화 도의원)는 지난 24일 환동해 경제허브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포항 영일신항만을 현장방문하고 ‘경북 신동해안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아 동해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경북의 경쟁력 있는 해양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경북해양산업의 경쟁력과 차별화된 신산업 발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을 열어가고자 그 대안을 모색했다.
발제자로 나선 경북대학교 박종수 교수는 “경북해양산업과 관련된 인구는 전체 해양산업 인구의 3.4% 정도로 열악하며 지역 기반 시설 확충은 급속하게 증가 추세인데 비해, 현재 경북 내 해양·수산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시설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속 가능한 동해안 발전을 위해 지역 인적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기존 해양산업과 차별화되는 신해양산업 발굴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해조류 천연염색, 심층수, 심해 해양 자원화 등 깨끗함과 심해를 특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면서 “경북 항만 활성화를 통해 중국-제주와 연계한 크루즈산업 등 차별화된 신동해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요구되고 있음”을 적시했다.
이와 관련, 경북도의회 해양발전연구회 대표 한창화 도의원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바다를 통해 100년을 내다보는 신해양시대에 걸 맞는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경북에 맞는 해양산업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거쳐 경북의 해양산업 육성 및 이에 필요한 정책개발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도기욱 위원장은 “도민과 함께 선도적으로 신해양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보다 활발한 정책대안 제시 등 입법연구활동을 강화하고 그 혜택이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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