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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꽃의 아름다움 ‘만끽’
도농업기술원, 생활원예 경진대회·우리 꽃 작품전시회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5:51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함지공원(대구 북구 구암동 소재)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원예’란 주제로 ‘제12회 경상북도 생활원예경진대회 및 우리 꽃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생활원예경진대회는 경상북도 품목조직인 ‘우리꽃 지킴이회’회원을 중심으로 아이디어정원 분야 8개팀, 접시정원 분야 14개팀 등 시군별 대표 1명씩이 참가해 야생화와 공기정화식물의 소재 선정과 배치, 디자인, 창의성 등 정원조성에 관한 기량을 선보였다.
생활원예에 대한 전반적인 실기능력과 원예지식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작품 23점(아이디어 7, 접시정원 7, 야생화분화 9,)을 선정, 시상하며 분야별 최우수자는 내년도 전국단위의 중앙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아이디어 정원은 주변에서 손쉽게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과 식물 소재를 활용해 좁은 공간 내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실내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거실, 방 등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가 있는 미니 정원 조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우리 꽃 작품전시회는 소멸되어가는 야생화를 보전하기 위해 2007년에 창립된 ‘경상북도 우리꽃지킴이회’회원들이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고 도시민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우리 꽃 작품전시에는 시군별로 우수작 5점씩을 선발해 모두 80여점이 전시되며 마삭줄, 물매화, 무늬보리수 등 우리나라 자생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다.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원예’라는 주제로 바쁜 일상 속에서 꽃과 식물을 가까이 하는 계기를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정서함양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무엇보다 우리 야생화에 대한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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