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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복강경하 음낭수종’제거술 성공
경북 최초 시행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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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경주병원이 경북 최초로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은 비뇨기과 김기호 교수가 경상북도 최초로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기존의 음낭수종 제거술은 배 아랫부위를 1.5cm~2cm가량 절개 후 음낭수종을 일으키는 음낭수종 주머니를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음낭수종 제거술에 있어서도 복강경을 이용한 치료 방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또 현재 더욱 발전된 방법으로 흉터 없이 음낭수종 및 탈장을 제거하는 방법도 시행되고 있다. 경주병원 김기호 교수팀은 지난 12일 시행한 6세 남아의 복강경하 음낭수종 제거술을 성공했으며, 환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김기호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절개부위가 작고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수술법 습득 및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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