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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진정한 새마을여인입니다”
산내면 새마을부녀회 김태숙 회장 도지사상 수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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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산내면 대현1리 새마을부녀회 김태숙 회장이 새마을여인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지난 2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16 경상북도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김 회장이 수상한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로서,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새마을 봉사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김태숙 회장은 어려운 가정에 시집을 와 홀시어머니와 남편과 함께 3남매를 기르면서 힘들지만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1994년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생활능력을 상실하자 식당 파출부로 일하는 등 꿋꿋이 3남매를 훌륭하게 잘 키웠을 뿐 만 아니라, 지금도 식당일을 하면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고 누워있는 남편을 간병하며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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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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