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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이색 축제 사랑 나눔 ‘눈길’
어려운 이웃 위해 따뜻한 축제문화 조성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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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지역의 한 대학이 이색 축제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어 성숙한 대학생들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칭찬이 따르고 있다. 위덕대학교 2기 사랑의 열매 대학생 나눔 봉사단(지도교수 임성옥, 단장 김명진)은 지난 25일 위덕대학교 공덕 관 앞에서 대학 축제를 맞아 ‘2016 캠퍼스 나눔도전’이라는 이색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원들은 잠자는 동전을 기부하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과 후원받은 장미꽃을 판매해 성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로즈데이(Rose Day)’, ‘사랑의 열매 퍼즐게임’등 다양한 모금 이벤트를 펼쳤다. 김명진 단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작지만 따뜻한 사랑을 모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추진으로 성숙한 대학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16 캠퍼스 나눔도전’은 대학 축제를 단순히 먹고 마시는 문화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문화로 변화시키고자 대학생들이 스스로 모금활동을 기획해 이웃돕기 성금을 모으는 연례 캠페인으로, 올해는 전국 25개 대학이 참여했다. 한편 위덕대학교 사랑의 열매 대학생 나눔 봉사단은 지난해 4월 창단 이래 ‘캠퍼스 나눔도전’, ‘위덕 진각봉사단’봉사활동 등 건학이념인 이타자리(利他自利)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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