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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할배에게 편지쓰자
가족공동체 사업 실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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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세대 간 이질적인 의식과 문화를 이해하고 조손관계 회복 및 손자의 바른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할매할배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할매할배 편지 쓰는 날 가족공동체 사업을 실시 한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북도의 할매할배의 날 사업에 맞춰 실시하는 편지 쓰는 날은 경주시와 경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편지 쓰는 날에 사용되는 엽서를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 46개소의 4~6학년 재학생 5천900여명에게 전달한다.
시는 급속한 노령화 및 핵가족화로 노인 문제가 대두되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물질만능주위로 학생들의 인성부재를 회복하기 위해 할매할배에게 편지 쓰는 날, 3대 가족 미니북 콘테스트, 화목한 3대가족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권순복 복지지원과장은 “할매할배에게 편지 쓰는 날을 통해 스마트폰, 이메일로는 전할 수 없는 가슴 속 따뜻한 사랑을 조부모에게 전달해 조손 간 소통하고 이해를 통해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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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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