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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성동시장, 주차걱정 NO
경주 성동시장 3층 주차타워 개장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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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성동시장 주차타워가 완공돼 주차불편이 완전히 해소됐다. 경주시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 주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해 경주최대의 전 통시장 성동시장에 3층 주차타워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8일 개장했다. 1971년에 개설돼 경주전통시장의 역사를 지켜온 성동시장은 현재 점포 555개, 시장 종사자 700여명, 일일 평균 고객 수 2천5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장이지만 그간 주차장 규모가 104면에 불과해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경주시는 지난해 7월 성동시장 주차타워를 착공해 이날 준공식 했다. 성동시장 주차타워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52억 원(국비 25억 원, 시비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천87㎡의 3층 251면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타워 1층은 고객용 화장실, 관리실, 창고, 3층은 사무실, 다목적홀, 화장실 등 방문객들과 상인들을 위한 각종 편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됨에 따라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 등의 문제 해결, 편리성 증대 등을 통한 매출증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 재래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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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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