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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 재래시장 재탄생
사업비 25억 원 ‘탈바꿈’

구수연 기자 /

입력 : 2016년 05월 30일(월) 16:13

건천 재래시장이 새롭게 단장됐다. 경주시는 지난 25일 건천시장 신축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경상북도의원, 경주시의원과 건천읍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 했다.
기존 건천시장은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로 시설이 노후화돼 상인들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 원(국비70, 지방비 30)의 예산으로 건천읍 시가지 정비와 건천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했다. 25억 원이 투입된 건천시장 정비 사업은 부지면적 1천831㎡에 건축연면적 866.2㎡ 지상1층 4동 규모의 전통시장을 신축하고, 부대공사로 주변도로 포장까지 시행해 새롭게 탄생했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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