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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 가공품 연구개발 나서
고추막걸리, 고추맥주 등 6차산업화 가공제품 개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6월 07일(화) 15:52
↑↑ 영양고추로 만든 고추맥주
ⓒ 황성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 시험장은 경북 대표 특산품인 고추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고추에는 비타민C 뿐만 아니라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A, 캡사시노이드 등의 다양한 기능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영양지역의 고추는 과피가 두껍고 영양분이 많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한 고추는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 및 항산화 효과 등 노화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티에이징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영양고추 시험장에서는 영양이 풍부한 고추를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캡사이신 등 고추의 기능성 물질을 이용해 원재료를 가공하고 발효식품을 개발하는 연구를 추진 중이다.
현재 개발 중인 주요제품으로는 ▲풋고추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원재 처리방법과 매운맛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고추와 씨앗을 이용한 전통발효주 개발 ▲풋고추를 이용한 맥주개발 ▲항산화 물질을 이용한 홍고추의 가공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제품개발을 위해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추진해 고추의 기능성을 부각시킨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 농가소득원 확보는 물론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6차 산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타 지역과 차별화 되는 영양지역의 고추 재래종 복원 및 친환경 재배를 활용한 식품개발은 고추 소비촉진 및 지역 홍보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흔 영양고추시험장장은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국내산 고추의 소비촉진 및 6차산업화로 고추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고자 가공품 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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