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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보안협력위, 북한이탈주민 초청 간담회
국내 안정적 정착위한 애로사항 청취·범죄피해예방 교육 실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21일(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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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조남립)는 지난 10일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12명을 초청, 국내 안정적 정착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와 4대악 근절을 위한 범죄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보홍보 영상물 상영과 함께 북한의 가부장적 사회문화로 인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신고를 못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대응방법에 대한 교육과 날로 전문화되어가는 보이스피싱 관련 사례 및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으며, 또 북한이탈주민들의 국내 정착과정에서의 고충을 나누고 서로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
정흥남 경주경찰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북한이탈주민들이 쉽게 다가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보안협력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정착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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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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