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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자
경주署 범죄예방협의체 위촉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6월 21일(화) 14:59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15일 여성 대상 범죄 합동진단 및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범죄예방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범죄예방협의체는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등 강력 범죄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경주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위원장으로 범죄예방진단 팀(CPO), 시청ㆍ소방서ㆍ동국대학교 교수ㆍ건축사ㆍ주민대표 등 총 12명으로 구성해 출범했다.
협의체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 각종 간담회, 문안 순찰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여성이 실제로 느끼는 불안요소를 사전 진단, 분기별 범죄예방협의체 회의 개최로 진단결과 공유, 범죄로부터 불안해소와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한다.
정흥남 경찰서장은 “위험요소의 정확한 진단 및 대책 논의로 여성 불안요소 조기 제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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