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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지원센터, 한식미장 교육
경주 서악서원에서 3박4일간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7일(월)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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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문화재청과 각 광역시도가 후원하는 전국 17개 시․도 14개 문화재돌봄사업단 소속 한식미장공 실무자 교육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동안 경주 서악동 교육장, 서악서원 등에서 진행됐다.
각 단체별 문화재경미수리 담당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첫째 날 문화재돌봄지원센터에서 입소식을 하고 양동마을, 무열왕릉 등 문화재 현장답사로 교육을 시작했다.
둘째 날은 대한민국명장 김진욱 교수님으로 벽체 해체작업의 중요성 이해, 벽체 뼈대 구성하는 방법, 진흙의 배합 및 초벽치기, 맞벽치기, 심벽의 재벌, 정벌 바르기 방법 등의 실습을 실시했다.
셋째 날에는 합각벽의 이해와 시공법, 화방벽의 이해와 시공법, 양성 바름 시공법, 고막이, 굴뚝 쌓기의 시공법, 담장 쌓기의 시공법 등의 실습이 이어졌고 저녁에는 간담회와 자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은 박석깔기 시공법, 강회다짐 시공법을 실습하고 서악동 교육장에서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 쳤다.
행사를 주관한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이사장 진병길)는 “문화재경미수리팀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특별히 대한민국명장 김진욱 교수님을 모시고 한식미장공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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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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