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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 열어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7일(월) 17:37
 경주경찰서가 운영 중인 경미범죄심사위원회가 전과자 양산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는 지난 21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제2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명의 즉결심판 청구자에 대해 훈방결정을 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경미한 범죄의 비범죄 화를 위한 것으로 경찰의 자의적인 법집행을 방지하고, 공정한 결정을 위해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경찰위원과 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위원 및 시민대표 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심사에서는 7~80대 고령자들의 즉결심판 청구 사건에 대해 훈방결정을 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경찰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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