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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안전한 여름 나기
야영장 소방안전대책 추진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04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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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방안전이 우려되는 야영장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야영장은 가연성 소재의 텐트 및 커피포트,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며 대부분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신속한 현장출동이 곤란, 초기진압이 어려워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경주소방서는 경주시 관내 야영장 65개소에 대해 센터장 주관으로 현지 지도방문 및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소방차 진입여건 일제조사 등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1일 북군동 펜션마을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5여명을 동원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 범시민 대상 화재 경각심 고취 등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섰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경주시는 휴가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큼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서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야영장 내 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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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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