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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실련·환경운동연합 “월성1호기 폐쇄하라”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11일(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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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실련과 환경운동연합은 5일 발생한 울산 동남쪽 52Km 해상의 규모 5.0지진으로 수명연장에 들어간 월성1호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며 폐쇄를 요구했다. 두 단체는 “월성1호기의 내진설계는 0.2g(g: 중력 가속도)이며, 이를 지진규모로 환산하면 6.5정도에 해당한다”며 “한반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지진 규모는 7.5라고 한다. 이는 월성1호기가 견딜 수 있는 지진 에너지의 30배에 달해 항상 위험성을 안고 있어 영구폐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주 방폐장도 운영을 중단하고 안전성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경주 방폐장은 핵심 안전 설비인 지하수 배수계통의 구조물 내진설계가 0.11g 규모로 원전보다 절반밖에 안 되어 매우 취약하다. 이참에 안전성 검토가 다시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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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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