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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선율로 무더위 이기세요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18일(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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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매년 동궁과 월지, 첨성대 등 동부사적지 일대 연꽃단지를 배경으로 한 여름 밤 ‘꽃밭속의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꽃을 주재로 오는 23일 개장해 내달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까지 첨성대 옆 광장에서 열린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첨성대 주변 연꽃 단지 등 야간 경관이 빼어난 동부사적지 일대에 오색찬란한 야간무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화려한 색채로 장관을 연출한다. 부대행사로는 전통 차 무료시음, 포토존 운영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3일 첫 회는 ‘벚꽃이야기(절세미인 선덕여왕)’란 주제로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과 관광객 등 수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준높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내달 6일에는 ‘목련이야기(고귀한 왕들의 쉼터)’란 주제로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13일은 ‘유채꽃이야기(명랑한 신라인의 풍류)’란 주제로 현악 4중주, 아카펠라 공연이 펼쳐지며, 20일은 ‘연꽃이야기(아름답고 슬픈 사랑)’이란 주제로 지역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 회인 27일에는 ‘목화이야기(그리운 이름 어머니)’란 주제로 7080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양식 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동부사적지 ‘꽃밭 속에 작은 음악회’를 통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 한다”며 많은 성원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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