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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지질단층조사 다시 실시하라
경주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개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18일(월)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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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국책사업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엄순섭)는 최근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5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월성원전 안전과 사용후핵연료 저장 현황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특위는 지난 5일 월성원전 동남쪽 51km 지점 해상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강진으로 인한 월성원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방폐장에 대한 안전문제를 적극 다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몇 년간 잦은 지진으로 원전의 안전에 의문을 표하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한수원 측의 단층조사 등 원전 안전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 마련을 건의했다. 또 오후에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고 운영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건식저장고에 대한 현장 확인에서는 시민들의 우려를 원전 측에 전달하고 안전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완벽한 안전관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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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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