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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관원, 농산물 경쟁력 강화… 생산자 맞춤형 진행
GAP인증 민·관 합동교육’실시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8일(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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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박주환, 이하‘경북농관원’)은 정부 3.0의 지속적인 추진과 GAP(농산물 우수관리, 이하 GAP)에 대한 농업인․유통업계 등의 관심유도와 GAP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생산자 중심의 ‘민·관 합동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 합동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북농관원에서 재배포장의 인증기준 적합성,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 위해요소관리 요령 및 인증기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GAP인증기관에서는 심사절차, 인증신청 안내까지 인증 전반에 걸쳐 생산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GAP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GAP인증 교육기관(농관원+시·군 기술센터 등)에서 2시간 이상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별도로 인증기관을 방문해 인증을 신청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합동교육을 통해 GAP인증을 위한 기본교육과 인증신청 안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인증신청서 작성과 신청도 가능해 농업인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가까운 경북농관원 지원 및 사무소에 GAP인증 교육을 신청하면 되고, 신청을 접수한 경북농관원 지원에서 인증기관과 교육일정을 조율해 상시적으로 교육계획을 수립·진행할 예정이다. 박주환 지원장은 “농식품 시장 개방 확대(FTA)에 대응해 우리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차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AP인증의 조기 정착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생산자 중심의 민·관 GAP 합동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좀 더 쉽게 GAP에 접근할 수 있게 되고, GAP 확산을 견인, GAP가 농업생산의 기본적인 안전․위생 조건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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