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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너지타운 첫 삽 떳다
기피시설을 친환경으로 바꾼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7월 25일(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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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친환경에너지타운이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에너지타운은 경주시가 지난해 4월 환경부 주관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추진돼 왔다. 에너지타운은 국비 26억 원 포함, 총예산 63억 원으로 천군동 일원에 조성된 폐기물처리시설 및 웰빙센터와 연계해 다목적캠핑장, 소각폐열 공급배관 설비, 친환경 사랑방, 견학코스, 주변 환경 개선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지난 2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5월말 우선 시공분(견학코스, 주변 환경개선)설계를 완료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정책 전국 확산 계기를 마련코자 지난 14일 환경부 주최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인근주민 180여명을 대상으로 경주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정부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의 정책 취지를 널리 홍보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통해 기피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의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친환경에너지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환경구축과 주변지역 주민들의 일자리와 실질적인 소득 창출 등 일거양득의 친환경 사업을 조성하게 됐다. 친환경에너지 타운이 완료되면 현재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왕경복원사업과 더불어 보문관광단지를 연계한 관광객 유입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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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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