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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 수상
신라왕경 발굴복원, 마이스산업 등에 높이 평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25일(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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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지방자치TV가 주최한 ‘2016 지방자치 행정대상’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 6기취임 2년을 맞아 다양한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하고 모범적인 지자체를 표창해 오고 있다. 심사 기준으로는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재정 건전성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와 소통 등 5개 분야를 종합평가해 전국 243개의 지자체 중 상위 10%를 선정한다. 경주시는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화백컨벤션센터(HICO)개관과 마이스(MICE)산업이라는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경제 분야에는 한수원 본사의 성공적인 이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재정 건전성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년 전과 비교해 한 해 예산규모는 880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채는 115억 원이 감소했다. 지역주민 만족도 분야에서는 직소민원 처리를 위한 ‘시민소통팀’을 신설해 가로등, 소규모 마을안길 보수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처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욱 경주부시장은 “이번 행정대상 수상은 2년 간 시민과 행정이 혼연일체로 신라왕경 유적복원 등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실현 등이 좋은 성과를 받았다”며 “이 상을 계기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뒤 돌아보고,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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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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