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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로 세계유산 아끼자
세계유산도시기구, 청소년 연합회 어깨동무캠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01일(월)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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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 보문단지 내 일성콘도에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세계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AP) 청소년 연합회 어깨동무 캠프’가 열렸다. OWHC-AP 청소년 연합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회원도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동아리 모임으로 역사·문화 탐방, 세계유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유산 보호활동에 대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세계시민으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안동, 수원 등 8개 도시, 13개 학교, 150여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첫날에는 경주의 대표 랜드파크인 동궁식물원과 버드파크에서 운영하는 ‘런닝맨’ 프로그램 참여로 서로간의 어색함을 없애고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우리가 그리는 세계유산도시’를 주제로 한 걸개그림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 그린 그림은 오는 10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 HICO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메인 행사장에 걸릴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 함께한 경주고 송효섭 선생은 “학생들에게 큰도움이 될 어깨동무 캠프라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경주시와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에 감사하다”며 이번 캠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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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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