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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장애인을 위한 희망, 해답은 스포츠다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1일(월) 16:38
경북도가 29일부터 사흘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아시아 장애인을 위한 희망, 해답은 스포츠다 (Hope for an Asian with Disability : the Answer is a Sport)’라는 주제로 아시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특수체육 분야를 보급․발전시키는 아시아특수체육학회 및 한국특수체육학회(회장 박기용 교수)가 주최하고, 아시아특수체육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경산시의 후원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국내 특수체육 관련 교수 및 전문가 200여 명과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등 국외 특수체육 전문가 50여 명을 포함해서 총 10개국 250여 명이 참가해 각 나라의 특수체육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특수체육 사업모델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일정은 첫째 날 주제강연(세션Ⅰ), 기조연설, 식전공연 및 개회식, 둘째 날 아시아특수체육현황에 관한 나라별 보고 및 구두보고(세션Ⅱ, Ⅲ), 이사회 회의 및 연회, 마지막 날에 한국특수체육 사업 소개(세션Ⅳ)와 다음 특수체육학 학술대회 개최지 발표를 했으며, 참가자를 위한 특별활동으로 전통국궁체험을 하고 경산시립박물관, 경주신라밀레니엄파크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봤다.
국내 특수체육의 최고 권위자인 이화여대 홍양자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하며, 자연과 문화 재활승마센터 조양희 교수의 ‘중증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승마교육’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GILDA L. UY 필리핀 딜리만대학교수의 신임이사국의 국가별보고를 비롯하여, 특수체육활동과 건강증진, 특수체육의 핵심사상과 발전, 적응을 필요로 하는 운동학습과 개발 등 21개 관심분야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도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경산을 비롯한 경북은 대학이 밀집되어 있고 특수체육관련 학과가 많아 장애인, 노약자 등 특수체육의 메카로 성장할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경상북도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아시아특수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아우르는 학문적 선행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하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찾고, 신체적·정신적·정서적인 발달로 삶의 질이 향상되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학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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