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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公, 2단계 방폐장 건설한다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취득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01일(월)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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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방폐장 2단계 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종인 이사장)은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건설 사업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 받았다.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2단계 건설사업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은 전원개발촉진법 제5조 4항에 따라 기재부, 국토부, 환경부, 국민안전처 등 11개 중앙기관과 경북도·경주시 등 지자체와 협의 및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7월말께 2단계 건설사업 주 설비공사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부지 정지공사 등 처분시설 건설을 위한 기반공사에 착수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운영 허가를 취득한 후 본격적인 처분시설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단계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천731억 원 규모로 기존 방폐장 부지 내에 12만5천 드럼(부지정지 25만드럼) 규모의 표층처분시설로 건설하며, 2019년 말 준공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원자력진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는 지난해 기존 경주 방폐장 부지에 12만5천 드럼 규모의 저준위 방폐물 처분을 위한 표층처분시설 건설을 포함하는 중·저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을 의결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단계 건설사업 수행 시 지역주민을 고용하고 지역에서 조달 가능한 건설장비와 자재는 지역 업체를 우선 활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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