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한국장애인재단이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장애인연맹(DPI)과 공동주최한 ‘2016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교육이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세 달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2016 장애인 인권강사 양성교육은 영남지역 내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30여명이 참석해 장애관련강의(법률, 에티켓 등), 인권교육(인권감수성, 편견과 차별알기), 장애유형별 바로알기교육, 교육 방법의 이해와 강사자질 함양 소양교육,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교육, 프레젠테이션 구성방법, 강의시연 및 피드백, 강의실습 및 평가 등 총 10회기 20강 40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80%이상 출석 등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보인 28명의 참가자가 성공적으로 이수를 마쳐 수료증을 받았으며, 인권강사양성과정을 수료한 예비 인권강사들은 지속적 교육과 실습의 과정을 거쳐 인권강의 현장에 강사로 직접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장애인과 소수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인권강의를 통해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실현시켜 사회통합을 유도하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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