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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로 당뇨와 고혈압 치료하자
경주보건소, 걷기 동아리 운영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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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26일 까지 뇌졸중 예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주 화․목․토요일 아침에 황성공원 숲길에서 고혈압ㆍ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건강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동아리 이름은 ‘아침사랑’으로 아침마다 건강 마중물 걷기 운동을 통해 나를 사랑하고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주 회원은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수료생과 환자 배우자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4명은 지난 7월 보건소 나눔 건강로또 사업의 일환인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수료했으며, 향후에는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걷기 동아리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첫 8주간은 걷기 전문 강사를 지원해 올바른 걷기 방법, 걷기 자세 교정, 걷기 전 스트레칭 등에 대한 교육과 개인 별 건강실천 동기부여를 위해 걷기실천 기록장 및 저금통을 배부할 계획이며, 모금액은 연말 자선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건강 걷기 동아리 운영을 통해 고혈압과 당뇨병의 대표적인 중증합병증인 뇌졸중을 예방하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환자가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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