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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제대로 알고 보존하자
경북교육청, 신라문화원, 교직원대상 연수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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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북 경주에서 ‘2016년 세계유산교육 역량 강화 연수’가 교육청 관계자 및 각 학교별 교장, 교감, 초·중·고등학교 교사 등 4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The-K호텔에서 진행됐다. 경상북도 교육청 주최와 (사)신라문화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세계유산교육의 방향 및 세계문화유산 이해를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전문 지식 함양과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학습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개최됐다. 첫 날은 진병길 (사)신라문화원장의 세계유산 활용 방안, 김귀배 세계문화유산한국위원회 팀장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이해, 차윤정 불국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의 불국사·석굴암의 우수성 이해 강의와 세계유산 답사(월성, 첨성대 등), 서악서원에서 국악공연, 백등 만들기 등의 문화체험과 세계유산인 동궁과 월지야경을 둘러봤다. 둘째 날은 세계유산 ‘남산’이야기, 분임토의 및 발표, 세계유산의 모형 건축물인 중도타워의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경상북도 교육청 담당 장학관은 “각 학교별 관계자들의 세계유산 교육을 통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행사를 주최했으며, 연수를 계기로 우리지역의 세계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꾸준히 보존하고 지켜가는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은 “문화유산 활용이 곧 보존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재의 중요성을 알고, 잘 보존하고 활용할 방안과 앞으로도 세계유산 및 우리지역에 문화유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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