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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시민수상구조대 활약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5:22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 수난사고 방지 등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4일 발대식을 갖고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총 39일간 오류·전촌·봉길·진리·관성해수욕장 등 5개소에 배치돼 여름철 피서객 급증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께 오류해수욕장에서 해파리에게 쏘여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권 모(여,8세)씨와 박 모(남,18세)씨를 발견하고 즉시 안전조치를 취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 관계자는 “경주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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