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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장학금 확대키로 결정
2016년부터 488명 확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5:38
경주시장학회(이사장, 최양식)가 2016년도 경주사랑장학금을 대폭 확대한다.
경주사랑장학금은 적립된 장학금의 발생이자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총 1천134명에게 15억여 원을 지급했으나, 매년 1천명에 육박하는 신청자에 비해 지급할 수 있는 인원은 최대 230명 정도로 장학금 확대의 필요성을 수차례 의논한 결과, 2015년 10월, 2차 이사회에서 발생이자와 원금을 합쳐 2016년부터 확대지급하기로 의결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1인당 지급액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금액은 변함이 없으나 수혜대상 수가 대폭 증가, 지난해 229명에게 지급된 3억3백만 원 보다 학생 수로는 259명, 금액으로는 3억9천300만 원이 증가한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160명, 대학생 248명 등 총488명에게 6억9천6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주사랑장학금 확대가 가능했던 것은 2015년부터 시민, 기업체, 사회단체 등의 후원금 참여가 활발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원, ㈜협성건설 등 280명의 개인 또는 법인으로부터 15억6천9백만 원을 모았으며, 올해에도 많은 후원자들이 참여해 현재 5억여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특히 2016년 후원자들의 면면을 보면 익명을 요청한 시민의 재산 기부를 시작으로 유림회원, 모범운전자회, 경주시 실과소 등 단체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했다.
경주사랑장학금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시민의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장래 촉망받는 특기로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중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자에게 우선 지급하며, 1세대 1인에 한정한다.
장학생 선발공고는 9월 초 경주시장학회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중순부터 장학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10월 말 경주시 장학위원회 심의 및 경주시장학회 이사회 승인을 받아 장학생 선발을 발표하며 11월 초 장학증서 수여 후 장학금 지급이 완료된다.
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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