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2천억 원 투입해 지역경제 살린다
市․한수원, 지역기업 동반성장 위해 2천억 원 풀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08일(월) 15:39
경주시는 1천700여 지역기업들의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운전기금 약 1천억 원과 한수원의 동반성장기금 1천억 원 등 2천억 원을 투입, 중소기업 경영난 해소와 연구개발비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중소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 등을 위해 업체당 최고 3억 원까지 지원해 주는 중소기업운전자금을 지난해 대비 300억 원 가량 증가된 총 998억 원 중 7월 현재 305개 기업, 889억 원의 융자추천이 이루어졌다.
특히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중소기업대상 수상 업체 등시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 원까지 융자지원 한다. 시중 대출 금리의 3%를 1년간 특별 보전해주며, 1년 거치 후 약정 상환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업이 금리 등 조건이 유리한 13개 협력은행(경남, 국민, 기업, 농협, 대구, 부산, 산업, 수협, 스탠다드차타드, 신한, 씨티, 우리, KEB하나)을 선택해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또 한수원은 본사를 경주로 이전한 뒤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해 5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반성장기금 1천억 원을 예탁하고, IBK기업은행이 이 예탁금을 기반으로 경주지역 기업에 저리로 대출해 주고 있다.
이 기금은 지난 4월25일 체결된 한수원·경주시·경주상공회의소·IBK기업은행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New&Clear-경주 동반성장기금’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특별한 금융지원 사업이다.
대출은 경주에 사업장을 둔 제조, 건설, 운송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경주시, 한수원, 경주상공회의소의 추천을 받은 기업으로 업체 당 10억 원 한도로 가능하다. 금리는 시중 금리보다 2.4~3.7% 낮은 1.3~2.6% 수준의 저리 대출로, 경기침체로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접수가 이루어져 300여 개의 많은 기업들이 신청, IBK기업은행 각 지점에서 대출심사와 자금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소기업 육성과 경영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화랑대기, 경주를 ‘유소년 축구 수도’로 만든 힘..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