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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가 낳은 세계적인 신궁 구본찬 금의환양
“고향 분들 성원 잊지 않겠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9일(월) 16:49
ⓒ 황성신문
 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인 구본찬 선수가 지난 22일 경주시청을 방문하고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구본찬 선수는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었던 리우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해 28년 만에 양궁 전 종목을 석권했다. 경주 용황초등학교와 신라중학교를 나온 구 선수는 이날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가 준비한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을 비롯해 박승직 시 의장, 시 의원, 구종모 경주교육장, 언론인 등 지역의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경주의 초·중학교 양궁선수와 양사모(양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주를 빛낸 구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구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의 감격의 순간이 가시지 않은 듯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고향 분들이 열렬히 환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고향 경주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이 모든 성과는 고향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또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 다음 올림픽에서도 고향 경주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에게도 감사 한다”고 말했다.
환영행사는 구 선수의 양궁 금메달 획득 감격의 순간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최양식 시장의 ‘자랑스런 경주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최양식 시장은 “경주시 역사에서 최초로 올림픽 2관왕을 달성해 대한민국과 경주를 빛낸 구선수와 부모님께 시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한국이 나은 양궁 스포츠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선수는 경주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를 마치고 모교인 신라중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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