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 바다에 65만 명 다녀갔다
39일간 예년 대비 6만여 명 증가한 65만여 명 몰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29일(월) 17:28
 올 여름 경주 바다를 찾은 피서객은 지난해 보다 10%가량 증가한 65만여 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경주시는 오류 고아라 해변 등 5개 해수욕장에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39일간 경주바다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59만 명 보다 6만여 명, 10%가량 증가한 65만여 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상은 장기간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인근 관성솔밭 해변 유입, 오류캠핑장의 가족단위 캠핑객들의 오류고아라 해변유입, 4번국도와 31번 국도의 개통으로 인접한 나정고운모래 해변의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촌 솔밭해변 해수욕장은 인근에 울창한 소나무 숲과 주변의 횟집 등 먹거리 인프라 구축과 호국의 성지 문무대왕과 연계한 만파식적 등 관광과 휴양을 겸한 인파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해수욕장별로 설치된 16개 하계휴양소도 관광객 유입에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등 울산과 지역 기업체 휴양소에도 약 23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시는 해수욕장별 특화개발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오류고아라해변은 오류캠핑장과 연동어촌체험마을을 연계한 사계절 휴양지로 전촌솔밭해변은 나정고운모래 해변과 전촌어촌관광단지를 잇는 해안길을, 나정고운모래 해변은 경주 동해안의 관문으로 광장형 친수공간을, 봉길대왕암 해변은 문화예술이 있는 해변으로, 관성솔밭 해변은 기업체 하계휴양소 전문 해수욕장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 붐을 조성을 계획이다.
최양식 시장은 “지금까지 경주는 역사문화유적 도시로 각인된 이미지에서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연안의 자연유산을 토대로 한 머무는 휴양과 치유의 공간으로 조성해 내륙관광에 이어 새로운 해양 관광도시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화랑대기, 경주를 ‘유소년 축구 수도’로 만든 힘..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세계..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