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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박물관, 사진으로 본 100년 전
‘100년전 사진엽서 속의 경주’ 사진전 개최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5일(월)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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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송은석)이 영천역사문화박물관과 함께 <100년전 사진엽서 속의 경주> 특별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 특별 전시는 일제강점기에 발행된 사진엽서 중에서 경주의 옛 문화재, 사찰문화재, 민속 사진이 실린 70여점을 대상으로 한다. 혼례, 시골마을, 목재 나르기와 같은 100년 전 생활사가 고스란히 담긴 민속사진과 불국사, 해인사, 통도사, 은해사, 범어사 등 영남 일대의 주요 사찰의 옛 사진, 그리고 표암, 동궁, 월지, 석빙고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 사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제에 의해 철거된 숙종과 인현왕후의 원당(願堂) 추정 건물이 들어 있는 불국사 사진 등, 일제에 의해 수리되기 이전의 불국사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 사진자료도 공개됐다. 이번 전시는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스님, 용화사 주지)에서 소장하고 있는 1천500여 점의 근대기 사진엽서 속에서 엄선된 자료들로 구성됐으며,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이 지난 8월 ‘경북이 숨겨둔 보물 영천’이란 이름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기획됐다. 또 전시회 기간 중 ‘거북이 우체국’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이 ‘거북이 우체국’을 통해 사진엽서를 보내면 1년~3년 후에 본인이나 또는 가족, 친구에게 전달된다. 송은석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경주의 옛 모습을 추억하고, 유적지의 옛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하여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했다. <100년전 사진엽서 속의 경주>전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 전시실에서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열린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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