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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교통사고사망자수 줄인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행복도시 만들기 행정 올인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5일(월)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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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30일 오전 10시께 경주 하이코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행복도시’란 주제로 교통안전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국토부, 경주시, 경주경찰서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하며, 경주시의 교통사고 근본 원인을 찾아내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특히 ‘경주시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과 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의 ‘경주시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개선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영남대 김갑수 교수의 진행으로 “경주시 교통사고 현안사항과 예방대책”에 대한 전문가 토론과 시민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영준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토론회가 경주시 교통안전 사업에 대해 전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 5개년 계획을 통해 2014년 기준으로 매년 10%씩 교통사고를 줄여나가 2019년도에는 사망자수 30명 이하로 줄이기 위한 목표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의 신호변경, 도로개선, 과속카메라 설치 등 위험지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포스터 제작,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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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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