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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식중독・콜레라 예방 적극 대응
집단급식소 운영 규정 준수 등 시·군 교차점검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5일(월)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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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광주광역시와 거제시에서 콜레라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 시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물과 음식물 끓여먹기 등 개인위생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국내유행을 감시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5개월 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도 담당자와 24시간 업무연락체계 유지와 비상 방역폰을 연중 개방,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을 신학기를 시작으로 학교급식 집단급식 등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9일까지 12일간 학교급식소(매점 포함), 학교 식재료 공급업소 등에 도내 시군별로 교차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재료 등 유통기한 경과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그 외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위반업소는 사항에 따라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하며 최종 결과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게재되어 집중관리 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에 없던 찜통더위로 콜레라 발생이 크게 우려되므로 개인위생 철저 및 집단급식소 청결 운영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한 급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콜레라․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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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은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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