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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랑 책 놀이터’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2일(월)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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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은 유아기부터 책과 함께 하고 책을 통해 부모와 소통하는 공간이 되는 영·유아자료실 ‘아이사랑 책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사랑 책 놀이터’는 시립도서관 본관 1층 어린이열람실에 미취학 아동 대상 그림책 1만5천여 권을 비치, 영유아들이 보다 흥미를 갖고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체험 형 동화 구연 관과 문화강좌 실을 통해 매주 영·유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체험 형 동화구연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동화에 아이들이 투영돼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5~7세 아동)등 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매주 목요일 2회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매주 수요일을 북스타트 Day로 정하고 0~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부모가 보호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또는 등본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그림책, 손수건, 가이드북이 든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있다. 그 외에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흥미로운 그림책을 읽어주는 ‘이야기샘이 퐁퐁퐁(선착순 20명, 4~7세)’, 10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동화 속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 놀이(방문이용자, 4~8세)’, 21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10시부터 6주간에 걸쳐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홈페이지 접수, 6~18개월)을 운영해 다양한 독서놀이를 펼칠 계획이다. 이해근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아이사랑 책놀이터가 아이와 부모가 눈을 마주하고 아이와 도서관이 함께 자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kjlib.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779-89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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