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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모의권총 제조 10대 검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12일(월)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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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권총을 개조하여 모의권총으로 인터넷을 이용해 판매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일 A군(17세)을 총포·도검·화약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모의 총포를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올렸으나, 이를 모니터링한 서울경찰청 직원과의 공조 수사로 A군에게 구매자로 가장한 후 연락을 시도해 검거했다. A군은 지난 3월 베레타 장난감 총(길이 25cm)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 인터넷에서 장난감 총을 개조하는 것을 익힌 후 총열 등 부속을 구매한 후 실제 권총과 유사하게 보이도록 총열을 개조해 인터넷 사이트에 ‘20만원에 팔겠다’고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제조한 모의 권총은 마분지를 충분히 관통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행법상 A4용지 5장을 관통할 수 있으면 모의 총포 제조·판매·소지로 형사 입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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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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