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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바실라, 韓·宜蘭 문화사절단 됐다
정동극장 바실라, 韓·宜蘭 문화사절단 됐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6일(월) 15:34
 (재)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경주브랜드공연 SILLA:바실라가 ‘17년 한-이란 문화교류의 해’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이란 순방 후속 문화사절단 사업에 선정돼 내달 이란 현지에 파견될 예정이다.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이란 현지에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동극장의 <바실라> 공연과 우양미술관의 기획전시로 이뤄지며, 각각 이란의 수도 테헤란의 랜드마크인 밀라드타워(Milad Tower)공연홀과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대통령 이란 순방 후속 조치로서, 37년간 지속된 국제사회의 이란 경제제재 중에도 관계를 유지해 온 한-이란 양국 간의 우호를 다지고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바실라>는 (재)정동극장이 지역문화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경주브랜드공연의 세 번째 신작으로, 풍부한 볼거리와 역사적 스토리로 경주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내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국내외 관객들의 호평 속에 오픈 런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동극장과 함께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우양미술관은 기획전시 <DNA of Coreanity>를 통해 한국현대미술의 흐름과 정체성을 보여줄 예정이며, 이 밖에도 현지 유관기관과 협력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행사 기간 동안 치러질 예정이다.
손상원 정동극장장은, “<바실라>는, 지난 5월 대통령이 이란 순방 시 참석한 문화행사에서 언급하기도 했던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설화가 담긴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작품인 만큼, 이란 현지인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양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21년 동안 전통 공연을 제작해 온 정동극장은 2011년 세계문화유산 도시 경주시와 MOU를 체결, 전통공연 <신국의 땅, 신라>를 제작,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콘텐츠 공동개발 첫 사례를 제시했으며, 이후 경주의 공연브랜드인 [SILLA:신라]를 론칭하며 지역 전통상설공연시대를 열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관광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위해 전통 상설 공연의 해외 공연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국가적 교류를 통한 공연 예술 분야 한류의 본격 확산을 위해 ‘아시아 투어’시리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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