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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도의원, 다양한 정책 체계적 받침 되야…
경북도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발의… 10월 6일 본회의서 의결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월)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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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호 경북도의원(안동, 건설소방위원장)은 ‘경북 지역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도민들의 지역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특색 있는 고유의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은 ▷지역문화진흥에 필요한 정책수립과 재원확보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규정 ▷지역문화진흥정책 개발 및 추진 등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 ▷지역문화유산 보존, 지역문화 격차해소, 교류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추진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취약지역 우선지원을 위한 시책마련 ▷주민생활문화단체 또는 동호회활동 지원 ▷생활문화시설의 확충 및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23일 개원한 제28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되며 26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명호 의원은 “지역문화의 융성을 위해서는 지역의 일상적 삶 안에서 문화가 실현되어야 하며, 생활 속의 문화 활동이 도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써, 그동안 문화향유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완화하고, 도민들의 생활 체감 형 지역문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하여 지역가치와 삶의 문화를 찾고 향유하는 작은 마을단위의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과 지역예술단체 활동 지원 및 일상공간의 문화공간화 확대, 맞춤형 지역문화서비스 제공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고유문화를 바탕으로 도민이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별, 계층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의 문화적 가치 재발견 및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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