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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특별근무 실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6년 09월 26일(월) 16:39

경주경찰서가 지진으로 인한 재난 상황을 틈탄 범죄 예방을 위해 종합치안대책을 수립, 특별근무에 들어갔다.
경주경찰서는 특별근무를 위해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약 200명의 경력을 지원받아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 △피해발생 지역 △빈집털이 발생 우려지역 △주택밀집지역 위주로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
또 형사활동 인원을 대폭 증강, 형사기동차를 심야시간까지 운용하며 상가털이 등 절도예방순찰, 외국인 밀집지역과 여성범죄 우려지역 등지에서 목 검문을 실시하고, 지진관련 유언비어 유포에 대비한 사이버 모니터링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핫라인을 점검하는 한편, 취약지역에 대한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권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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