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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 지진 스트레스 심리지원
심리지원팀 구성, 고위험군 분류시 심층상담 진행
이수은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26일(월)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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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가 지진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심리지원팀을 구성했다. 재난심리지원팀은 경주시보건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국립부곡병원,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과 전문의, 정신보건전문요원, 간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정신보건전문요원은 개인의 증상과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 우울, 불안, 음주, 수면 척도지를 사용해 개별 심리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교육을 담당하며, 간호사는 1주일 이상 계속된 불안과 불면으로 힘든 신체건강 체크를 책임진다. 또한 고위험군으로 분류 시 즉각 정신과 전문의의 심층상담과 집단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점득 보건소장은 “재난심리지원팀의 구성으로 체계적인 심리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 회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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